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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 인수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09 10:20
  • 수정 2021.09.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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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9일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플레이하드의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플레이하드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2016년에 개최된 제1회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톱3 개발사로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중소기업부의 ‘창구’ 프로그램 톱3에도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하드의 최근작은 지난해 4월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 방치형 시뮬레이션게임 ‘히어로팩토리’로, 현재까지 누적 700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50억 원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작 ‘공장 주식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2,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플레이하드는 올해 내에 디펜스게임 등 총 2~3개 신작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플레이하드 신중혁 대표는 “오직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개발사가 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플레이하드는 개발 방향성과 글로벌 마인드, 기업 비전 등 여러 측면에서 넵튠이 추구하는 모습을 가진 개발사”라며, “양사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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