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개발사 저력, '넥스트 스테이지' 콘솔 도전장
소규모 개발사 저력, '넥스트 스테이지' 콘솔 도전장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1.09.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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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개발 노하우 바탕 화끈한 전투 선사 … 언리얼 엔진5·PS5 연구 개발, 최신 기술력 탑재

[지령 806호 기사]

최근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콘솔게임 시장을 유력한 미래 먹거리 후보로 점치고 있다. 관련해 국내 중견, 대형게임사들의 콘솔게임 개발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보다 한발 앞서 콘솔 액션게임을 정식 출시한 개발사가 나타났다. 액션게임 개발에만 6년의 시간을 매진해온 넥스트 스테이지가 그 주인공이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모바일 액션 RPG ‘다이스 이즈 캐스트’와 ‘프로젝트 아크’를 통해 이름을 알린 부산 소재 소규모 개발사다. 이후 이들은 콘솔 액션게임 개발을 시도, 신작 ‘울트라 에이지’를 PS4,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들을 이끄는 강현우 대표는 “유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질책이 없었다면 울트라 에이지를 완성시킬 수 없었을 것이다”라며 유저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초창기 4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창업한 넥스트 스테이지는 어느덧 글로벌 콘솔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강력한 도전자로 변신했다.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미지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 강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그리는 ‘울트라 에이지’와 콘솔게임 개발사 넥스트 스테이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넥스트 스테이지 강현우 대표(사진=넥스트 스테이지 제공)

액션게임 노하우, 콘솔에 담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지난 2015년 강현우 대표를 포함한 4명의 대학생이 창업한 소규모 개발사다. 업계 6년차를 맞이한 현재는 총 11명의 개발진이 자리하고 있으며, ‘울트라 에이지’의 정식 출시 이후 완성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의 전작이 액션 RPG였던 만큼, 콘솔 신작 ‘울트라 에이지’의 장르 선정 역시 자연스럽게 액션을 택하게 됐다고 강 대표는 밝혔다. 그는 “다이스 이즈 캐스트, 프로젝트 아크를 개발하며 액션 장르 노하우가 쌓인 만큼, 콘솔 액션게임 개발 또한 한층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게임 내에서는 콤보 액션과 회피 등 이용자들의 쾌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전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이 사용하는 검은 내구도와 상성이 존재하며, 각각의 검들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파괴하는 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진은 약 4년의 시간을 쏟아 부었다. 초기엔 5명이 개발을 시작했고, 개발 과정에 따라 개발진이 늘어나며 현재에 이른 것이다. 특히, 초기엔 PS4만을 목표로 했지만, 개발 당시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됨에 따라 플랫폼 확장까지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강 대표의 설명이다.
한편, 강 대표는 ‘손쉽지만 재밌는 전투’에 초점을 맞춘 넥스트 스테이지만의 액션 방향성을 소개했다. “좀 더 손쉽게 액션을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누구나 회피에 대한 재미를 쉽게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꾸준한 연구 개발, 도전은 계속된다
‘울트라 에이지’는 9월 9일 PS4,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모든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각 플랫폼 패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저 피드백에 맞춘 추가 업데이트 또한 함께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출시 플랫폼 부문에서도 향후 PC 및 Xbox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준비 중이다.
 

강 대표는 관련 계획에 대해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완성도는 개발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다. 그 부분에 맞춰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향후에도 콘솔게임 시장 도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들은 현재 ‘울트라 에이지’ 개발 작업 외에도 언리얼 엔진5와 PS5 개발킷을 통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게임산업 각지에서 콘솔게임 도전 소식으로 떠들썩한 최근, 넥스트 스테이지는 작은 규모임에도 시장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강 대표는 유저들의 응원에 힘입어 향후에도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저분들의 관심과 응원, 질책이 없었다면 울트라 에이지를 완성시킬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구 개발을 통해 내년에도 새로운 것들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업 한눈에 보기
· 팀   명 : 넥스트 스테이지
· 대표자 : 강현우
· 설립일 : 2015년 7월 15일
· 직원수 : 11명
· 주력사업 : 모바일, PC, 콘솔게임 개발 및 서비스
· 대표작 : ‘다이스 이즈 캐스트’, ‘울트라 에이지’
· 위  치 :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140

체크리스트
● 독 창 성 ★★★★☆
인기 장르인 액션 장르로 콘솔게임을 개발했다. 유사한 스타일이 다수인 시장이지만, ‘울트라 에이지’는 독창적인 전투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 팀 워 크 ★★★★★
개발 중심의 게임사로써 출시된 게임의 추가 패치 작업은 물론, 이후를 대비한 연구 개발에도 함께 힘을 쏟고 있다.
● 비 전 ★★★★★
글로벌 콘솔게임 시장은 앞서 길을 닦아놓은 수많은 해외 게임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시장이다. 넥스트 스테이지는 기술력 증진으로 시장에 지속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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