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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조 추첨식] ‘우승후보’ 담원 vs FPX, 조별 스테이지서 ‘맞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22 21:52
  • 수정 2021.09.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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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강의 팀을 가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조 추첨식이 9월 22일 개최됐다. 이번 롤드컵에는 담원 기아(이하 담원),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 총 4팀이 LCK를 대표해 참가하게 됐다. 조 추첨식 결과, 롤드컵 우승 경력을 가진 담원과 FPX가 같은 그룹에 편성되면서 조별 스테이지서부터 치열한 경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롤드컵 조 추첨식 공식 영상

롤드컵 조 추첨식은 유럽 LEC 베를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LCK 4번 시드인 한화생명은 LNG(LPL), 인피니티(LLA), 피스(LCO), 레드 캐니즈(CBLOL)와 함께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A조에 속하게 됐다. 이로 인해 한화생명의 ‘쵸비’ 정지훈은 과거 그리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LNG의 ‘타잔’ 이승용과 조별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B조에는 비욘드게이밍(PCS), C9(LCS), 유니콘즈 오브 러브(LCL),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TCL),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가 조별 스테이지 진출 2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출처=롤드컵 조 추첨식 공식 영상

이어진 조별 스테이지 추첨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LCK 1번 시드 담원과 중국 LPL의 FPX가 A조에서 만나게 됐다. 두 팀 외에도 유럽의 신흥 강호로 올라선 로그(LEC)가 A조에 포함되면서 역대급 죽음의 조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한편, 젠지는 그룹 D조에서 LEC를 재패한 매드 라이온즈, 북미 전통의 명가 팀 리퀴드와 일전을 벌이게 됐으며, T1은 EDG(LPL), 100 Thieves(LCS)와 그룹 B조에서 상위 라운드 진출을 위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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