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 오는 오는 9월 30일 제3회 ‘SPP 파트너스데이 : 게임’을 개최한다.
‘SPP 파트너스데이 : 게임’은 게임 스타트업 및 인디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SBA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서 마련한 네트워킹 세미나이다. 행사를 통해 플랫폼, 퍼블리셔, IP 기업 등 분야별 파트너사와 사업‧개발‧기술‧마케팅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웨비나(Web Seminar)로 진행 예정이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틸팅포인트,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 상품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강연하며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 ‘게임팟’과 게임용 채팅 플랫폼 ‘게임챗’, 게임 분석 플랫폼 ‘게임리포트’를 소개한다.
틸팅포인트는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성공 요소와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는 글로벌 퍼블리싱, UA 마케팅 자금 지원 및 운영,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 등의 분야에서 국내 게임사와 협력하고 있다.
MMORPG ‘탈리온’을 개발한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도 연사로 참여한다. 국내 최초 게임 기업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디토랜드’에 대한 강연을 통해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발표를 한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SPP 파트너스데이 : 게임』은 업계 핵심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네트워킹 플랫폼”이라며 “게임 스타트업이 자체 역량을 확보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매년 4차례에 걸쳐‘SPP 파트너스데이 :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소재의 게임 개발 스타트업 및 인디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30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