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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쿠키런: 킹덤 美 흥행’ 데브시스터즈↑, ‘대규모 유상증자’ 드래곤플라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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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4.32%(23,300원) 상승한 18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47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537주, 2,25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쿠키런: 킹덤’이 미국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이 미국 현지 앱스토어 매출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는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기 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9.30%(495원) 하락한 2,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03,82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84,531주, 21,17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상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드래곤플라이는 지난주 33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섰다. 다만 모집물량 1,700만 주 중 811만 9,665주에 대한 매수 청약이 들어오면서 청약률은 47.7%에 그쳤다. 한편, 드래곤플라이의 신주 상장은 9월 29일로, 향후 주가가 희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 이탈이 심화돼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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