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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우크라이나 국립대와 채용협약 … 글로벌 인재영입 확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09.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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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는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교와 인재 채용 협약을 맺었다고 9월 28일 밝혔다.
 

▲ 좌측부터 베이글코드 서재용 본부장,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교 드미트리 보차로프 총장 (제공=베이글코드)
▲ 좌측부터 베이글코드 서재용 본부장,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교 드미트리 보차로프 총장 (제공=베이글코드)

이번 인재 채용 협약은 우수 학생 추천 및 채용을 골자로 한다. 베이글코드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 개발과 이미지 및 영상 디자인 분야에서 우크라이나 스튜디오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학교 추천을 받은 한국어학과 및 컴퓨터학과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매년 채용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클럽 베가스’ 등 자사의 모바일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베이글코드 우크라이나 스튜디오는 2019년에 설립됐으며, 한국,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스튜디오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력 증원을 통해 개발 및 디자인 역량을 증진하고, 글로벌 스튜디오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우크라이나 국립세무종합대학교는 세계관세기구에서 지정한 5대 협력 대학으로, 컴퓨터공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에 강점이 있으며, 우크라이나 내에서 한국어 학과를 보유한 3개 대학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 현지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베이글코드 게임 스튜디오 서재용 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베이글코드의 성장 원동력은 바로 훌륭한 동료들의 힘”이라며, “국경을 가리지 않고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 베이글코드의 경영방침에 따라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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