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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오는 2024년까지 슈퍼 닌텐도 월드 내 동키콩 구역 신설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09.28 17:47
  • 수정 2021.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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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9월 28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 슈퍼 닌텐도 월드에 동키콩 구역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신설 지역은 오는 2024년 개장할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닌텐도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동키콩 구역은 마리오를 테마로 하는 슈퍼 닌텐도 월드의 약 70% 면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슈퍼 닌텐도 월드 내 둥근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서문을 통해 “신설 구역에는 롤러코스터와, 테마 상품 판매점과 음식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방문자들은 동키콩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울창한 정글을 산책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오와 동키콩 캐릭터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는 “마리오 세계에 이어 동키콩의 세계를 현실화 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완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동키콩 팬들에게는 아주 인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닌텐도는 동키콩 구역을 2024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며 올랜도, 할리우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도 슈퍼 닌텐도 월드를 개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키콩은 지난 1981년 마리오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마리오 카트 64 등 스핀오프 시리즈에 꾸준히 등장한다. 바나나를 좋아하는 동키콩은 닌텐도 팬들에게 가장 친근한 캐릭터 중 하나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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