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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집중력 높이는 책상, 제닉스 아레나엑스 모션 데스크

  • 게임이슈팀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21.09.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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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상에서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그동안은 의자에 앉은 상태로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책상은 항상 고정된 높이로만 쓸 수 있었다. 그래서 사용 연령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고, 책상에 의자를 맞출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래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로 인한 허리와 목의 부담이 가중됐고, 거북목 증후군 혹은 올바르지 않은자세로 인한 허리 통증 유발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특히,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바로 섰을 때 100이라고 하면 누웠을 때가 25, 바른 자세로 앉았을 때 140, 구부정한 자세로 앉았을때 190이 가해진다. 그리고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 때는 220의 압력이 가해진다. 그만큼 앉은 상태에서 허리의 부담이 큰 셈.
 

이처럼 허리와 목에 대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책상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서 있는 자세로 책상을 쓰게 되면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허리를 수술했거나 디스크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는 서 있는 자세가 부담이 덜 하고, 일정 시간마다 자세를 바꿔가면서 근무하면 자연스레 칼로리도 소모되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션 데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모션 데스크를 도입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게이밍의자, 책상,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헤드셋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꾸준히 출시해온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소비자의 환경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를 최근 출시했다. 바로 ARENA-X(아레나엑스) 모션 데스크다.
 

먼저 상판의 모습을 보면, 기존에 제닉스가 보여줬던 특유의 게이밍 기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판의 소재는 가공 목재인 MDF이며, 여기에 LPM(Lower Pressure Melamine) 코팅이 입혀져 있다. 
 

그리고 이 코팅에 카본 패턴이 입혀져 있어서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와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마모, 스크래치 등에 강해 우수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상판의 모서리도 부드럽게 마감됐고, 사용자 쪽의 모서리도 동그랗게 마감 처리가 이뤄져 모서리로 인한 충격이 덜 가게해준다.

상판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우선 책상의 크기다. 세로는 750mm, 두께는 18mm로 동일하고 가로가 1,200mm, 1,400mm, 1,600mm 등 3종류의 길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맞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레드/블랙, 블랙/블랙, 화이트/블랙 등 3가지의 상판 컬러와 화이트, 블랙 등 2가지의 다리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서, 환경에더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해졌다.
 

데스크 상단에는 케이블의 통로 역할을 하는 케이블 패스 공간이 있고, 하단에는 인체 공학적인 얼고 커브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책상에 더 바짝 붙어서 넓게 책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참고로 얼고 커브와 케이블 패스는 제닉스가 기존에 선보였던 아레나엑스 제로 데스크에도 동일하게 적용됐었다. 참고로 제로 데스크의경우 케이블 패스의 길이가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었고, 얼고 커브는 거의 양쪽 끝부터 시작됐을 정도로 길었다. 
 

하지만 모션 데스크는 케이블 패스가 전체의 1/3 정도로 짧아졌고, 얼고 커브도 전체의 1/4 정도로 짧아진 부분이 눈에 띈다. 그리고 이부분은 책상의 사이즈가 커져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판과 그곳에 올려진 여러 기기를 받치는 책상의 다리는 스틸 소재의 프레임으로 구성됐다. 이 프레임에는 분체 도장 마감 처리가 되어있어서 녹이 슬지 않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준다.
 

프레임을 보면 세로로 긴 발판 2개에 굵은 기둥이 위로 뻗어있고, 그 기둥의 받침대가 길게 상판을 받친다. 기둥 사이에는 지지대가 있다. 즉, 프레임은 I자의 두 다리와 가운데의 지지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튼튼하고 견고하게 흔들림 없는 사용감을 제공한다.

이 제품이 모션 데스크인 만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책상의 높낮이 조절은 전동과 수동 등 두 가지 방식이 준비되어 있다. 
 

전동 모델은 장착된 저소음 모터를 통해 조용하면서 안정적으로 책상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전동 모델은 제어판이 우측 구석에 부착되어 있으며, 높이가 숫자로 직접 표시되기에 세밀하면서 정확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3개의 메모리 세팅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각 번호 별로 다른 높이를 세팅해두면 상황에 맞게 즉시 높이를 바꿀 수 있다. 컨트롤러 잠금 기능도 제공해 다른 사람이 높이 조절을 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충돌 감지 기능이 있어서, 높이 조절을 할 때 의자 팔걸이 혹은 다른 물체에 닿게 되면 조절이 즉시 중단되기 때문에 혹시나 일어날지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수동 모델은 핸들을 회전시켜 조절할 수 있다. 과거 경운기의 시동을 걸기 위해 핸들을 돌리는 모습과 동일하다. 이 핸들은 방향에 따라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데, 자주 쓴다면 접어서 숨길 수 있고, 자주 쓰지 않으면 빼서 따로 보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좌우 양쪽에서 모두회전시켜 조절이 가능하기에 벽 한쪽으로 몰아서 배치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높이 조절은 전동 모델이 660mm부터 1,110mm까지 총 450mm, 수동 모델이 730mm부터 1,230mm까지 총 500mm가 가능하다. 그리고 상판 위에 올라가는 하중의 경우 전동 모델은 50kg 미만, 수동 모델은 80kg 미만의 무게를 올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부가적으로 추가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있다. 먼저 PC 본체를 책상에 매달 수 있는 PC 홀더다. 메탈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본체를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거치 가능한 본체의 크기는 가로 최대 20cm, 세로 최대 50cm이며 무게는최대 10kg까지 견딜 수 있다.
 

 

그리고 헤드셋을 걸어놓을 수 있는 거치대와 음료수를 안전하게 놓을 수 있는 컵홀더, 멀티탭을 올려놓아 바닥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멀티탭 트레이도 액세서리로 활용하면 책상의 쓰임새가 더욱 좋아진다.

이처럼 제닉스 아레나엑스 모션 데스크는 자유로운 높이 조절을 통해 앉아서 혹은 서서 PC 작업을 할 수도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의건강과 능률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시국에 각광받고 있는 홈트레이닝, 혹은 스피닝을 할 때 PC 화면을 봐야할 때 아래가 아닌 정면을 보고 할 수 있어 자세 유지에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다용도로 사용할 모션 데스크가 필요하다면, 이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경향게임스=게임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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