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오는 11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 예정인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이하 포켓몬스터 DP 리메이크)의 신규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원작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신규 콘텐츠로 ‘포켓치’가 추가될 예정이다. ‘포켓치’는 다양한 앱이 탑재된 도구로, 시간, 메모, 다우징머신, 포켓몬 친밀도 확인 등이 가능한 도구다. 특히, 모험 도중 활용되는 풀베기, 락클라임, 파도타기 등 비전 기술을 구사하는 도구로도 사용되는 만큼, 원작에 비해 높아진 편의성의 대표 사례로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의 ‘포켓몬스터 DP’의 경우, 원활한 모험을 위해 비전 기술을 익힌 포켓몬이 요구된 바 있다.
 

또 다른 변화는 바로 ‘상호교류광장’과 ‘포핀 제작’ 콘텐츠의 변화다. ‘상호교류광장’은 게임 내 연고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6마리의 포켓몬을 광장에 풀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상호교류광장’을 방문한 이후로는 포켓몬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포핀 제작’의 경우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포켓몬을 위한 간식인 ‘포핀’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직접 냄비를 젓는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기존 ‘포핀하우스’ 외에도 추가된 ‘상호교류광장’에서도 포핀을 만들 수 있게된다.
 

한편, ‘포켓몬스터 DP 리메이크’는 오는 11월 19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