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가 오는 9월 30일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마블 어벤져스를 추가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블 어벤져스는 와칸다 익스팬션과 블랙팬서 등 비교적 최신작부터 기존 출시작까지 포함하며 PC, 콘솔, 클라우드 용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비디오게임 구독 시 타이틀 시점이 선택 창에 뜨는 것과는 달리 마블 어벤져스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이번 출시되는 마블 어벤져스가 얼마나 오래 서비스될지는 알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기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 에디션에 존재하던 디지털 한정 의상 아이템의 경우 개별 구매를 통해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을 맡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커뮤니티 코디네이터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멤버십을 가진 이용자는 출시된 모든 마블 게임의 미션과 영웅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웅들의 독특한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네 개의 스토리 캠페인과 총 4명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블 어벤져스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PC, 구글 스타디아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