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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e스포츠를 공식 프로 스포츠로 인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29 11:34
  • 수정 2021.09.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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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e스포츠를 자국의 공식 프로 스포츠로 인정했다.
 

출처=국제e스포츠연맹 공식 트위터

이와 관련해 현지 외신들은 태국 왕립 정부 관보에 e스포츠를 프로 스포츠로 인정한다는 공지가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태국 e스포츠 연맹(이하 TESF)의 공식 SNS에도 같은 내용이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들은 이번 조치로 태국 e스포츠 선수와 게임단이 태국 체육청(이하 SAT)의 프로 스포츠 진흥 기금을 통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 공인을 받은 팀들은 국내외 행사 참가나 프로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태국 정부는 이전부터 e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2020년 SAT와 태국 관광 체육부는 도타2 ESL 내셔널 토너먼트와 ESL One 대회를 후원한 바 있다. 

한편,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태국 e스포츠의 프로 스포츠화를 환영하는 성명을 남겼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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