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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 심판 월드 챔피언십’, 10월 1일 개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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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심판’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나흘 동안 ‘TFT: 심판’의 세계 최강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참가 자격을 획득한 20명의 선수가 각자 지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룬다. 

참가 지역은 한국,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일본 및 오세아니아로, ‘TFT: 심판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는 가장 큰 규모의 전략적 팀 전투 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해 경쟁을 펼치며 세계 챔피언이라는 칭호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개막일인 10월 1일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하위 시드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고 플레이어 4명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인 2일과 3일에는 조별 8명씩 구성된 A조와 B조에서 상위 4명이 결승에 진출한다. 10월 4일 열리는 결승전은 8명이 경쟁을 펼치며 누적 18점을 달성한 후 경기에서 최종 순위 1위를 가장 먼저 기록하는 선수가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다.

한국 대표로는 ‘우쭐리우중’ 이우중, ‘뚜두’ 김완수, ‘제니아’ 김종민이 출전한다. 세 명의 선수들은 지난 9월 5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FT 레전드컵: 심판’ 결승전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십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지역 1위인 ‘우쭐리우중’ 이우중은 그룹 스테이지 A조, 2위인 ‘뚜두’ 김완수는 그룹 스테이지 B조에 배정됐으며, 3위인 ‘제니아’ 김종민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지난 4월에 열린 ‘TFT: 운명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나섰던 ‘팔차선’ 정인제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TFT: 심판’ 대회에 출전하는 세 명의 한국 대표가 2연속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이 걸려 있으며 우승을 차지한 세계 챔피언에게는 4만 4,500달러(약 5,230만 원)이 주어진다.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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