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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2대 주주 등극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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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의 자회사인 게임빌플러스는 29일 국내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의 구주 21.96%(151,218주)를 추가로 인수하는 방식이며, 투자 규모는 약 539억 원이다. 이로써 게임빌플러스는 코인원의 지분 38.43%(264,665주)를 확보했으며, 연관 사업을 더욱 심도 깊게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게임빌과 코인원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짐에 따라, 게임빌은 블록체인 게임,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연관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게임빌 내에는 K-콘텐츠 기반의 NFT거래소 개발을 위한 TF 조직이 구성됐으며, 향후 자체 개발 게임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 게임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인원은 특정금융정보거래법 시행에 맞춰 은행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발급 확인서(실명계좌)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신고접수를 완료한 상태로, 가상자산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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