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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자 출신 ‘토이즈’,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9.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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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PA 프로게이머 출신 ‘토이즈’ 커티스 라우가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출처=‘토이즈’ 공식 페이스북

이와 관련해 복수의 대만 현지 매체들은 9월 29일 ‘토이즈’가 대마초를 밀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보도 내용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 시 경찰은 ‘토이즈’의 자택에서 전자담배용 대마초 200개를 발견했으며, 사건을 지방 검찰청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타이중 시 검찰이 ‘토이즈’가 대마초를 인터넷으로 판매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으며, 타이중 지방법원에 ‘토이즈’의 구금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토이즈’는 홍콩 출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2011년 데뷔했다. 2012년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에서 TPA의 미드라이너로 활약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인 나진 소드와 아주부 프로스트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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