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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중심 ‘라그나로크’ 신작, 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 지역 사전예약 돌입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9.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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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는 30일 자사의 신작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기존 RPG를 새로운 플레이 방식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 RPG로, 라그나로크 최초의 스토리게임이다. 게임의 기본 세계관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룬 미드가르츠 세계관을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현실 세계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영웅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월드에서 숨겨진 보물과 각종 요소를 찾는 재미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지난 8월 태국 지역에서 앞서 공개된 바 있으며, 당시 현지 사전 예약에는 약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태국 지역 정식 론칭 후에도 세계관에 대한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싱가포르 지사인 GGH(GRAVITY GAME HUB)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그라비티는 본격 론칭을 앞두고 하반기에 영어 버전 CBT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라비티 측은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유저 분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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