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콘진원, ‘K-Comics & Animation in Europe’ 성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03 09: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K-Comics & Animation in Europe’을 개최했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K-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K-콘텐츠에 대한 유럽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의 유럽 제작사와 유통사 그리고 출판사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쇼케이스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국내 웹툰 기업 7개 사와 애니메이션 기업 10개 사 등 총 17개 콘텐츠기업이 참여해 국내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현지 콘텐츠기업에 선보였다. 현장의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된 작품들은 국내에서 이미 검증받은 ‘미러게임’, ‘최초의 헌터’, ‘화장지워주는 남자’,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등이 있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뿐만 아니라 프랑스 출판사 ‘아셰떼(Hachette)’, 웹툰 플랫폼 ‘이즈네오(IZNEO)’, ‘웹툰팩토리(Webtoon Factory)’ 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사 ‘조디악 키즈(Zodiak Kids)’, ‘밀리마쥬(Millimages)’를 포함한 프랑스의 다수 콘텐츠기업이 참석했고,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업체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행사가 활발히 진행됐다.

B2B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럽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K-웹툰 홍보 프로모션도 동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활용해 가상현실에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제페토’로 구현한 전시공간은 영상화되어 오는 10월 1일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콘진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난 7월 중국을 시작으로 8월에는 미국, 9월에는 유럽을 대상으로 K-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해외진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원천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