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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오브 쓰시마’·‘몬스터 헌터 라이즈’ 일본 게임 대상 수상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0.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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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1’이 지난 3일 모든 일정을 마친 가운데,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에서는 TGS 무대를 통해 ‘일본 게임 대상 2021’을 진행했다.
 

▲ ‘고스트 오브 쓰시마’

‘일본 게임 대상’은 일본 내에서 매년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일본 게임 업계를 통틀어 당해 우수한 게임들을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관련해 올해 행사에서는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고스트 오브 쓰시마’와 캡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공동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각은 지난해 7월, 3월 첫 출시됐으며, 심사 측은 공동 선정의 이유로 ‘두 게임 모두 한 해를 대표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라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두 게임은 지난해 출시된 게임 가운데 평가와 판매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표적인 대작 타이틀로 꼽힌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누적 판매량 650만 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730만 장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각각은 PS,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된 가운데, 지난해 출시된 액션 장르 게임 중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던 게임들로도 꼽힌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

한편, 공동 대상 수상 외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바이오하자드 RE:3’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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