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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1’ 아시아퍼시픽컵 종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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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아시아퍼시픽컵에서 DILIGENT, SECONDBABY, JACK-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 3위에 오르며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은 지난 10일 2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 월드 파이널 진출자 3인_우승 DILIGENT, 준우승 SECONDBABY, 3위 JACK- (제공=컴투스)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 월드 파이널 진출자 3인
우승 DILIGENT, 준우승 SECONDBABY, 3위 JACK- (제공=컴투스)

아시아퍼시픽컵은 미주∙유럽을 제외한 세계 전 지역의 선수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지역권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 장의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지역컵 전 경기는 5판3선승제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SECONDBABY, MATSU, FRANK, JACK-, MR.CHUNG, DILIGENT, HONG_KFC, OSSERU 등 A-D조 지역 예선으로 선발된 선수들이 8강에서 맞붙어 전 경기 풀세트에 가까운 명승부를 펼쳤다.

A조 SECONDBABY는 예선에 이어 4강에서 같은 조 JACK-에게 또 한 번 승리하며 가장 먼저 아시아퍼시픽 월드 파이널 티켓을 따냈다. 8강에서는 백전노장 MATSU에게 패패승승승의 역전극을 선사했다.
B조 DILIGENT는 8강에서 전년도 챔피언을 누르고 올라간 4강에서 HONG_KFC과의 접전 끝에 3승을 먼저 가져가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아시아퍼시픽컵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에서는 SECONDBABY와 DILIGENT가 만나 대결을 펼쳤다.
결승에서는 DILIGENT가 풍부한 대회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로 SECONDBABY를 3:0으로 이기며 아시아퍼시픽 최강자로 등극했다. 3∙4위전에서는 앞선 경기에서 유연한 밴픽과 전략가적 면모를 선보여온 JACK-이 HONG_KFC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에 한국 지역은 3년 만에 두 명의 선수가 월드 파이널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DILIGENT, SECONDBABY, JACK- 세 선수는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1만 USD를 포함한 총 상금 2만 USD(한화 약 2천400만원)를 나눠 가졌다. 이들은 오는 11월 13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서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을 통해 선발되는 세계 강자들과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다시 한번 겨룰 예정이다.
 

제공=컴투스
제공=컴투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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