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 ‘대통령배 KeG’ 10월 9일 결선 개막
아마추어 e스포츠 축제, ‘대통령배 KeG’ 10월 9일 결선 개막
  • 박준수 기자
  • 승인 2021.10.05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인들의 축제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가 올해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10월 9일, 10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대통령배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및 생활 밀착형 e스포츠 문화 형성을 위해 시작된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다. 정부 주도로 15년간 꾸준히 개최된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전 세계에서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참여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한 단계 발전했다.

‘제13회 대통령배 KeG’의 정식종목에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 선정됐다. 올해 장애인 시범 종목은 카트라이더로 진행되며 장애학생뿐 아니라 일반 장애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 8월부터 진행된 지역 본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2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역별로 LoL 1팀(5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팀(4인), 카트라이더 2인, 오디션 2인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부산, 광주의 경우 생활형 e스포츠 활성화 거점으로 기대되는 지역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지역 본선을 진행해 e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e스포츠협회 측은 이후에도 다양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지역 상설경기장을 최대한 이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전, 전북, 경남, 제주 등은 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많은 이들이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과정을 함께했다.

올해 ‘대통령배 KeG’는 당초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순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재순연됐다. 이에 따라 전국 결선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온라인 및 원격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의 총상금은 4,390만 원이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정식종목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3위 및 시범 종목 입상자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모범 지자체상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대통령배 KeG’에서는 광주광역시가 2009년에 이어 11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광주광역시가 올해 2연속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작년 2위에 머무른 인천광역시나 역대 최다 우승 지역인 경기도(6회) 등 다른 지역의 반격이 시작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