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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최초 공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0.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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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10월 6일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신작 모바일 MMORPG ‘미르M’의 티저 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최초 공개했다.
 

제공=위메이드
제공=위메이드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MMORPG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반영해 복원한 미르 IP(지식재산권) 신작이다. 원작 ‘미르의 전설2’는 서양 판타지가 게임 설정의 주를 이루던 시기에 동양적인 색채와 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대흥행을 기록,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 원조 한류 게임이다.

‘미르M’은 원작의 그리드 쿼터뷰 방식을 활용했으며, 그 위에 전통적인 게임성과 지난해 출시해 국내외 흥행을 달리고 있는 ‘미르4’의 최신 게임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한 뉴트로 게임이다.

특히 ‘전쟁과 모험의 시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라는 부제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측은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돼 미르 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미르대륙을 누비는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티저 사이트 공개를 시작으로, 2022년 1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 정보를 순차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미르4’의 한국 및 글로벌 성공을 ‘미르M’이 누적해 갈 예정”이라며,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혁신을 통해 기존 메타버스의 패러다임을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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