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내공 집대성한 ‘근본 리니지’ 온다! ‘리니지W’ 11월 출격 예고
24년 내공 집대성한 ‘근본 리니지’ 온다! ‘리니지W’ 11월 출격 예고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1.10.0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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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그래픽 기반 ‘내러티브 몰입도’ 강화 … 고유 게임성 계승하며 글로벌 확장 모색

[지령 807호 기사]

● 장 르 : MMORPG
● 개발사 : 엔씨소프트
● 배급사 : 엔씨소프트
● 플랫폼 : PC, 모바일, PS5, 닌텐도 스위치
● 출시일 : 2021년 11월 4일

‘리니지’의 모든 정수를 담은 ‘마지막 리니지’가 오는 11월 등장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된 ‘리니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첫 공개 당시부터 ‘마지막 리니지’이자 ‘리니지 그 자체’를 표방했으며, 이에 걸맞게 24년을 이어온 시리즈의 정수를 모두 담았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리니지W’는 글로벌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게끔 세부적인 내용들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 기반 3D 그래픽을 적용해 기존에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게임 속 설정과 스토리 등 내러티브를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 것. 그동안 유저들의 상상으로만 펼쳐졌던 이야기들을 시각화함으로써 몰입도를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핵심 게임성은 확실하게 계승했다. 성장과 전투 등 ‘리니지’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부분은 고스란히 유지했다는 것. ‘리니지다움’에 대한 타협 없는 고민을 통해 ‘근본의 리니지’가 제공했던 즐거움을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고스란히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3D 그래픽을 통해 내러티브를 더욱 강화했다 게임의 핵심인 전투와 성장 부분은 철저히 원작을 계승했다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국가 단위의 배틀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프로젝트 TL’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며, ‘리니지2M’과 함께 세팅된 게임이다.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는 계획 하에 준비됐으며, 4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쳤다.
 

▲ 3D 그래픽을 통해 내러티브를 더욱 강화했다

3D로 표현된 세계관
‘리니지W’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이다. 2D였던 원작과 달리 언리얼엔진 기반 3D 그래픽을 적용해 기존에는 불가능하거나 표현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구현해냈다. 예를 들어 ‘안타라스’는 매우 큰 용이지만 2D에서는 이를 표현하기 어려웠는데, 3D 그래픽을 통해 특유의 스케일과 레이드 보스의 위용을 살릴 수 있었다. 전투와 관련해서도 신체의 일부가 맵이 되기도 하고, 보스의 액션으로 지형이 변하는 등 유동적인 상황이 추가됐다.
특히 개발진이 집중한 부분은 ‘상상의 현실화’인데, 발전된 비주얼을 통해 아이템 강화나 가속 물약, 아데나 등 기본적이면서도 세부적인 설정을 눈과 귀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내러티브 면에서도 더 어둡고 현실감 있는 화풍을 반영해 ‘다크 판타지’라는 세계관을 표현했으며, 여러 스토리 연출을 대폭 강화해 성장 과정에서 몰입감을 높였다. 실제로 이 게임이 최초 공개됐을 당시 엔씨소프트 측이 강조한 부분이 바로 각 클래스들의 스토리였는데, 기존에는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더욱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이 동원됐다.
 

게임의 핵심인 전투와 성장 부분은 철저히 원작을 계승했다
▲ 게임의 핵심인 전투와 성장 부분은 철저히 원작을 계승했다

국가 단위 공성전 임박
그러면서도 ‘리니지’ 고유의 게임성은 최대한 계승한 것이 ‘리니지W’의 또다른 특징이다. 셀 단위의 타격감과 2D 스프라이트의 경쾌한 칼질을 표현하기 위해 카메라 쉐이크, 잔상 등 다양한 효과를 미세 조정했으며, ‘리니지W’만의 고유한 타격감을 더했다. 게임의 핵심인 ‘혈맹’의 경우, 혈맹의 방향을 혈맹원들이 함께 결정하도록 하는 개념을 ‘피의 서약’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했으며, 연합 간 전투의 세력도도 ‘천상의 공간’과 같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각 세력별 힘의 크기와 의미를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의 경우 국가별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니지’ 최초로 각 국가의 혈맹원들이 한 서버에서 만나 전투를 벌이게 되며, 언어의 경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을 제공해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또한 채팅이 불편한 국가를 위해 보이스 투 텍스트 기능도 도입했다.
특히 주 무대가 글로벌이라는 점에서 정보의 대중화에 가장 신경을 썼다. 몬스터 및 사냥터 정보와 보스 스펙 및 젠 정보, 실시간 전투정보 등 개인과 집단이 자리를 잡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오픈하되, 마치 파밍을 하듯 정보들을 축적해 나가는 형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실시간 전투 정보의 경우 텔레포트를 통해 현장으로 바로 합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국가 단위의 배틀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한다
▲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국가 단위의 배틀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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