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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컴투스플랫폼 ‘하이브’, MMO ‘에곤’ 글로벌 진출 돕는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0.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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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8일 자회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라운드플래닛의 MMORPG 신작 ‘에곤: 인페르나 벨룸(이하 에곤)’과 자사의 게임 전문 플랫폼인 ‘하이브’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곤’은 현재 개발 인력 120여명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내년 1분기 국내 론칭 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대규모 PvP 콘텐츠를 핵심으로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하이브’의 각종 기술들을 적용, 개발 속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는 ‘에곤’을 통해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 지원 기능을 최초로 선보이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 80% 이상의 언어와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에 대응할 수 있어, ‘에곤’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로그인, 빌링, 마케팅 등 토털 솔루션을 단일 SDK로 제공해 개발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라운드플래닛 관계자는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노하우를 갖춘 하이브를 선택했다”면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대형 MMORPG 작품인 만큼 하이브와 시너지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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