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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4 신임 디렉터 임명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0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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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지난 10월 7일(현지시간) 디아블로 4의 분기별 개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디아블로 4의 새로운 디렉터 임명과 현재 진행 중인 오디오 사운드 개발 과정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졌다.
 

디아블로 4의 신임 디렉터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디아블로 3에 개발에 참여한 조 셸리가 임명됐다. 그는 지난 2005년 블리자드에 입사한 베테랑 개발자로 그는 이번 임명을 통해 블리자드 내 성추문과 관련해 퇴사한 디아블로 4의 전 디렉터 루이스 바리가의 빈자리를 메꾸며 게임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 셸리 신임 디렉터는 “어두운 분위기의 오픈 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 전문 디자이너로서 디아블로 4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디아블로 4는 현재까지 사운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팀의 목표는 어두운 분위기의 판타지 세계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으로 게임 내 몬스터, 주변 환경, 스킬 효과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아블로 4 사운드 개발팀은 “디아블로 4 오디오 개발 과정의 중심 테마는 ‘살아있는 오디오(Living audio)’로 게임 내 모든 유형의 소리에 영웅 캐릭터만큼의 세부표현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블로 4 개발팀은 다음 분기동안 게임 내 최종적인 시스템과 시각 효과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매 일정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공개한 바가 없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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