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님블뉴런-인텔, ‘이터널 리턴’ 글로벌 공략 위해 맞손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2 10: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인텔과 게임 환경 최적화 및 글로벌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공=님블뉴런

님블뉴런과 인텔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터널 리턴’이 인텔 CPU와 그래픽 엔진이 탑재된 PC에서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터널 리턴’이 인텔의 ‘스타터 팩 프로그램’ 메인 피처드에 선정돼 글로벌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이외에도 유럽‧북미 지역 오프라인 리테일러‧OEM을 통해 프로그램 구매 시 게임 내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약 43개국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인텔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환경을 플레이어분들께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I·P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룹 아시아 클라이언트 어카운트 총괄 전무는 “님블뉴런과의 제휴를 계기로 인텔의 최신 플랫폼상에서 게이머들이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MOBA와 배틀로얄 장르의 재미를 잘 녹여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토종 국산 게임 I·P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얼리 억세스 진행 이후 약 2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만 명, 작년 12월에는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는 스팀 플랫폼 전체를 통틀어 상위 20위 권내에 드는 수치로 중소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았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