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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복고열풍 지속! ‘디아2 레저렉션’ 2위 등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0.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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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3040 세대의 향수를 등에 업고 고공행진 중이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0월 1주차(10월 4일~10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서든어택’ 등 쟁쟁한 강호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르며 20년 전의 흥행세를 재현하고 있다. 이같은 기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주목된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10월 1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5.3% 증가한 1,679만 시간을 기록했다. 개천절 대체공휴일 효과로,  전월 대비로도 11.5% 증가했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3.3%(평일 평균 12.0% 주말 평균 16.6%)를 기록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흥행 효과로 톱5의 순위 변동이 생긴 한 주였다. 1위 자리는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지켰지만, 전주 대비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44.0%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2위에 등극했다.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33.1% 증가한 가운데, 지난주 4위에서 2계단을 뛰어오른 것. 출시 3주차만에 거둔 성과로, 원작 ‘디아블로2’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3040 세대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같은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20위권 게임들의 순위 변동이 많았다. ‘이터널 리턴’은 시즌3 ‘배틀팟 라스트 스퍼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량을 2.7% 끌어올려 20위를 기록했으며, ‘에이펙스 레전드’도 사용시간이 5.7% 늘어 1계단 상승한 22위에 랭크됐다.

‘테일즈런너’가 ‘7대 주선 네번째, 카스티타스’ 업데이트 효과로 전주 대비 사용량이 5.7% 증가하며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셜포스’는 지난 7일 업데이트와 함께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27위에 위치했고, ‘공존의 축제’ 이벤트를 진행 중인 ‘엘소드’가 3계단 상승한 28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따랐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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