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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1 그랜드 파이널’, 12월 인천서 개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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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공=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선발된 8팀이 출전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파이널을 거친 8팀이 조 추첨을 통해 A, B조별 4개 팀으로 편성돼 조별 리그를 거치게 된다. 각 조별 리그의 상위 2팀은 4강전 플레이오프의 진출권을 획득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된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 개최 발표와 함께 이번 대회의 슬로건 ‘인투 더 리얼 배틀’을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은 ‘크로스파이어라는 가상 공간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치열한 전투에 참여한 선수들이 CFS 라는 현실 세계의 대회를 통해 최고의 별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3년 만에 부활한 크로스파이어 베트남 리그 소속팀들과 더불어 최근 흥행을 더하고 있는 이집트 팀의 참가로 한층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 대회를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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