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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9월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위 ‘등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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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영요’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양분하던 전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자리에 새 얼굴이 등장했다. 미호요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신’이 처음으로 글로벌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의하면 ‘원신’은 9월 한 달간 3억 4,170만 달러(한화 약 4,0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게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원신’의 매출은 기존 중국산 게임과 다르게 글로벌 전역에서 고르게 발생했다. 전체 매출의 약 31.6%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이 21.7%, 일본이 21%로 그 뒤를 이었다.

텐센트의 ‘왕자영요’는 8월에 이어 매출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왕자영요’는 지난달 2억 900만 달러(한화 약 2,473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게임의 매출은 약 95%가 중국에서 발생했다. 8월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넷이즈의 신작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은 출시 첫 달 1억 3,820만 달러(한화 약 1,635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4위에 랭크됐다. 센서타워 측은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이 관련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중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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