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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뉴욕 코믹콘’에서 북미시장 진출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성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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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 2021(이하 뉴욕 코믹콘)’ 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코믹콘’은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대중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로 매년 수십만 관람객들이 참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금년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콘진원은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으로 전시체험관 부스를 운영했으며 와이랩과 투유드림, 대원씨아이 등 총 8개 기업이 참가해 작품 전시 및 현장 이벤트로 K-웹툰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뉴욕 코믹콘 부대행사인 패널 & 스크리닝 프로그램에는 한국판 마블로 불리며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의 인기 웹툰 정글쥬스의 형은, 쥬더, 신형욱 작가가 패널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와이랩의 인기 웹툰 속 슈퍼 히어로들을 통합시킨 슈퍼스트링과 블루스트링 세계관 소개와 더불어 웹툰 정글쥬스의 제작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 향후 관전 포인트 등을 최초 공개했다. 영상은 뉴욕 코믹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은 지난 10월 5일 코트라 뉴욕 무역관과 협업해 ‘웹툰·만화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웨비나’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개최했으며 미국 저작권법 및 지식재산권 관련 최신 동향 등을 참가기업 및 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강의한 바 있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개최된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현지에서 높아진 K-웹툰의 위상을 직접 확인했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회도 마련해 실제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썼으며, 앞으로도 우리 만화와 웹툰의 해외진출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뉴욕 코믹콘 내 한국공동관 운영은 K-웹툰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외에도 오는 10월 18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협업해 온라인 상담회를 오는 18일까지 개최해 국내 만화·웹툰 기업들과 북미시장 현지 바이어들 간의 비즈매칭까지 지원한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편 콘진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코트라와 국내 만화·웹툰 기업들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운영한다. 게더타운은 사전 비즈매칭과 1:1 화상상담, 통역 등을 지원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이끌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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