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8.61%(440원) 상승한 5,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2,682주, 3,00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40,46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흥행 조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는 지난 10월 13일 출시 예정 신작 ‘태왕: 가람의 길’의 사전예약자 수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해당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6.09%(950원) 하락한 14,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7,93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242주, 26,456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게임즈의 주가는 10월 12일부터 3거래일 강세로 마감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