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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10월 말 론칭 예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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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앱스’는 모바일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이하 데몬 슬레이어)’가 10월 말경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제공=쿡앱스

쿡앱스에서 개발 중인 차기작 데몬 슬레이어는 2020년 8월에 정식 출시된 ‘로그 키우기’,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도 던전’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방치형 RPG 장르의 게임이다.

데몬 슬레이어의 시놉시스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마을 ‘베스티아’에서 성장해온 주인공이 언데드들의 침략으로 살해당한 스승의 원한을 갚기 위해 ‘리치왕’에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은 방치형 RPG 기반의 게임 진행에 스킬 조작 요소를 더해 전략적인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대검과 활, 스틱, 그리고 양손 단도 등 네 가지 형태의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스타일 자체가 확연하게 다른 액션이 전개되며, 이를 활용해 몬스터 공략법 및 진행 과정 자체가 바뀌게 되는 점은 이 게임의 흥미 요소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무기에 따른 전투 스타일의 변경, 그리고 방대히 갖춰진 각종 장비와 아이템으로 캐릭터 코스튬 요소 또한 풍부하게 갖춘 만큼 주인공 캐릭터가 각종 몬스터와 보스를 공략해 나가면서 하나하나 성장해가는 RPG 본연의 즐거움을 제시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북미와 유럽 유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테스트 론칭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진 아트 그래픽과 시원시원한 액션성이 테스터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그 결과 사전예약에서 별도의 마케팅 없이 유저 입소문만으로 2주 만에 10만 명이 신청 버튼을 클릭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번 차기작은 이전 작품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방치형 RPG만의 게임성을 최대한 살려 유저들의 입맛을 제대로 공략해 보겠다”라며 “데몬 슬레이어는 해외 서비스가 우선 시작되지만, 안정화 작업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 선보일 수준의 퀄리티가 보장되면 머지않아 국내 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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