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는 18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 관련 신사업 추진 소식을 전했다.
111%는 이번 신사업 추진을 통해 크립토를 모르는 게이머나 비게이머 까지도 쉽게 게임을 시작하고, P2E(Play to Earn)만의 색다른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캐주얼게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대중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111% 측은 내부에서 게임의 규칙을 개발 및 검증하는 ‘R’셀이 있으며, ‘R’셀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규칙 또는 기존 출시했던 인기게임들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재해석 및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회사 설립은 2021년 연내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오는 2022년 2분기 관련 게임 출시르 위한 게임 기획 단계에 착수한 상황이다.
한편, 111% 변지훈 COO는 “111퍼센트는 대표작 랜덤다이스로 타워 디펜스 PvP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 해 동안 1,500억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번 신사업 추진으로 P2E의 재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