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이 오는 11월 5일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발매 세부일정을 공개했다. 뱅가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출시된다.  
 

출시 일정 공개와 함께 런칭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30초 분량의 런칭 트레일러에서는 영상과 함께 게임 내 캠페인, 멀티플레이어, 좀비모드 등 신작의 구성요소가 소개됐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멀티플레이어 모드 내 20개의 맵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뱅가드의 20개 맵은 현재까지 출시된 콜 오브 듀티 게임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이용자들은 서부전선과 동부전선, 북아프리카, 태평양 등 다양한 장소에서 2차대전의 숨막히는 전장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트레이아크가 맡은 좀비모드는 ‘콜오브 듀티: 블랙옵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다크 에테르 스토리의 프리퀄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좀비모드는 4인 협동 형태의 게임진행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뱅가드의 싱글에는 미국 미시간주 출신의 2인조 록 밴드 화이트 스트라입스가 참여했다. 뱅가드의 트레일러는 게임의 전투현장과 현란한 록의 소리가 어우러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액티비전은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일정도 공개했다. 콘솔버전은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당초 PC버전도 동시발매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일정은 없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작가 샘 매그스(Sam Maggs)는 지난 10월 14일 뱅가드를 3부작 시리즈물로 제작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