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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2021] 8강 대진표 완성 ... T1-한화생명 내전 성사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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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조별 스테이지가 마무리되면서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LCK는 T1과 한화생명이, LPL은 RNG와 EDG가 8강에서 내전을 치르게 됐다.
 

출처=롤드컵 공식 중계 영상

LCK는 담원 기아(이하 담원), 젠지, T1,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 등 4팀이 전원 8강에 진출하면서 내전이 예고됐다. 그 결과 T1과 한화생명이 4강 진출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됐다. 담원은 유럽 LEC의 1번 시드 매드 라이온즈와 만나게 됐다. 담원이 8강에서 승리할 경우, T1과 한화생명의 승리팀과 4강에서 맞붙게 된다. 

젠지는 북미의 명가 C9과 일전을 치를 예정이며, 승리 시 LPL 내전을 뚫고 올라온 팀과 경쟁하게 된다. 젠지는 결승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LCK팀들을 만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표를 받게 됐다.

한편, 롤드컵 8강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T1-한화생명, RNG-EDG, 담원-매드 라이온즈, 젠지-C9 순으로 치러지게 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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