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차기작 ‘엘든 링’이 오는 2022년 2월 25일로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은 ‘엘든 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게임의 출시일 연기 계획을 밝혔으며, 정식 출시에 앞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개발 초기 예상했던 것보다 게임 내에서 표현하는 깊이와 전략적 자유도가 확장돼 출시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엘든 링’은 당초 오는 2022년 1월 21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엘든 링’의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1월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엘든 링’ 네트워크 테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프롬 소프트웨어 측은 게임 서버 부하, 멀티플레이, 게임 밸런스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만 18세 이상,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 콘솔 기기 보유자에 한해 진행되며, 테스트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지정된 시간 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엘든 링’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차기작으로, 오는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 신작 중 시장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