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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패스, 연간 성장률 37%로 예상치 하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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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0월 14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연간 가입자 성장률은 지난 일 년간 37.5%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간 성장률의 책정 기간은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직전 12개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기간 가입자 성장률을 47.8%로 기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6월 현재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 수는 최소 2천만 명 이상으로 관측됐다. 
금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동일한 내용의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수는 1천 800만 명으로 알려졌다. 가입자 수와 관련해 테이크투의 스트라우스 젤닉 최고경영자는 10월 현재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수 3천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밝힌 최근 엑스박스 게임패스 이용자 수는 없으며 오는 10월 26일 예정된 자사의 전체 수익 보고서 현장에서 세부 숫자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공개를 예상하는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의 급여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 수가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의 경우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 구독률은 86%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대했던 예상치는 71%였다.

한편 업계는 현재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입자 추세가 오는 10월 말 출시 예정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헤일로 인피니트, 포르자 호라이즌5,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사이코너츠2 등을 통해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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