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15%(70원) 상승한 2,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9,04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48주, 152,73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그때마다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모습이다.
반면. 위메이드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6.06%(8,400원) 하락한 130,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9,21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6,435주, 101,408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위메이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의 주가는 ‘미르4’ 글로벌 버전의 흥행으로 5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