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강렬한 스토리 전개로 마니아층을 양산하고 있는 ‘진·여신전생’ 시리즈 최신작이 출시 전 최종 정보 공개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식 출시 후 게임과 함께 판매될 유료 DLC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인수라와 9명의 마인’ 콘텐츠가 출시 당일 이용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시리즈 전작 중 3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인수라’와 더불어, 시리즈 전통의 강자로 활약해온 ‘마인’들을 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콘텐츠다. 각각의 마인을 쓰러뜨릴 경우 해당 마인의 합체가 해금되며, ‘인수라’ 역시 전투를 거쳐 인수라의 허물을 얻을 수 있다.
‘진·여신전생5’에서 처음 선보이는 허물은 해당하는 악마의 스킬 혹은 방어 상성 등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일종이며, 동료 악마의 합체 및 스킬 변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리즈를 진행하며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는 강력한 악마를 추가하는 DLC도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클레오파트라’, ‘메피스토’가 그 주인공으로, DLC 구매 후 추가되는 의뢰를 수행, 해당 악마를 쓰러뜨릴 경우 합체가 해금되는 형태다.
또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 DLC로는 마카(게임 내 재화), 경험치, 미이츠 등을 손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돕는 DLC가 각각 별개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이츠는 최신작에서 추가된 콘텐츠로, 탐험, 전투, 육성 등 각종 편의 기능 확장에 소모되는 재화의 일종이다.
이외에도 정식 출시 당일 무료 DLC로는 가장 낮은 난이도인 세이프티 모드가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진·여신전생5’는 오는 11월 11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며, 아틀러스는 10월 마지막 주 이내 게임의 최신 PV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