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공전의 흥행에 성공한 어몽어스가 콘솔로 돌아온다.
 

듀얼 위트 스튜디오와 이너슬로스 팀은 지난 10월 21일(현지시간) 어몽어스의 콘솔 버전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어몽어스는 오는 12월 16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찾아온다.

어몽어스를 지원하는 콘솔로는 플레이스테이션 4/5, 엑스박스 원과 X/S가 있다. 어몽어스는 PC버전을 통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타이틀이지만 콘솔버전의 경우 타이틀의 실물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콘솔버전의 어몽어스는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기본 에디션은 29.99달러로 가격이 책정된 크루메이트 에디션으로 어몽어스의 실물 디스크와 다운로드 가능한 포스터들과, 스티어, 스켈드 지도 포스터, 홀로그램 카드 등을 포함한다.

오는 2022년 봄에 출시될 예정인 상위 버전 임포스터 에디션과 이젝티드 에디션도 있다. 임포스터 에디션에는 크루메이트 버전 상품들에 에나멜 핀과 명찰용 목걸이, 보라색 크루메이트 인형 등이 추가된다. 
최상위 버전인 이젝티드 에디션의 경우 임포스터 에디션에서 철제 타이틀 보관함, 어몽에스 테마의 담요, 레드 임포스터 비니가 더해진다. 가격은 임포스터 에디션이 49.99달러이며 이젝티드 에디션은 89.99달러로 정해졌다.

한편 어몽어스는 지난 2018년 6월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연했던 지난해 국내와 해외 각지에서 흥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단절기간이 길어지며 사람들의 행동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타인과의 소통이 용이하고 게임 접근성이 뛰어난 해당 타이틀이 큰 인기를 끌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