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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출시 임박, 서브컬처 팬 기대 사는 이유는

세심한 이용자 스킨쉽, 높은 관심 이끌어 … 장르 정통한 개발진, 콘텐츠 완성도 높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0.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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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RPG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론칭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인 상황이다. 게임은 미소녀 캐릭터들과 학원도시, 그리고 밀리터리라는 키워드를 하나로 묶으며 새로운 감각의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서브게임 팬 층의 기대를 사고 있는 가운데, ‘블루 아카이브’가 어떤 매력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는지 살펴봤다.
 

사진='블루 아카이브' 공식 SNS

세심한 접근법, 이용자 마음 사로잡아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게임은 오는 11월 이내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출시가 임박함에 따른 이용자들의 반응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이벤트 보상 목표치였던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예약 개시 하루 만에 달성한 한편, 앞서 일본에서 론칭된 게임의 구석구석을 분석 및 공유하는 이용자들의 모습도 손쉽게 포착되고 있다.
 

▲ 사전예약에 있어서도 팬층의 높은 기대감이 드러났다

이처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도가 나타나는 이면에는, 국내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운영진의 세심한 접근법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18일 일찌감치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한 게임은, 이후 총괄 PD의 편지, 각종 캐릭터 및 세계관 소개, 각종 이벤트 진행 등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총괄 PD의 인터뷰 공개 이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트 디렉터 인터뷰, 시나리오 팀장 인터뷰 등의 진행을 예고하는 등, 서브컬처 장르 팬층의 니즈를 뚜렷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이다.
 

▲ '블루 아카이브'는 세심한 이용자 접근법으로 이용자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장르 정통한 개발진, 최신 서브컬처 트렌드 저격
또 한 가지 ‘블루 아카이브’가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게임 자체가 가진 완성도 측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넷게임즈 김용하 PD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 서브컬처 장르에 정통한 개발자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용자 및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성공한 덕후’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개발진이 개발한 게임인 만큼,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의 본고장이라 볼 수 있는 일본 시장에서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캐릭터 측면에서는 디자인, 개별 스토리 등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으며, 게임 내 곳곳에 자리한 각종 BGM, 메인 스토리 라인 등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용하 PD를 비롯한 개발진의 높은 서브컬처 장르 이해도가 게임 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일본 시장 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가운데,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일본 서비스 버전을 통해 앞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일찌감치 ‘블루 아카이브’ 마니아층 양산을 예고하기도 했다.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게임을 개발한 만큼, 최신 서브컬처 게임 트렌드에 걸맞는 콘텐츠들을 내놓았다는 평가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오는 11월 중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게임은 정식 출시에 앞서 편의성 개선, 과금 부담 완화 등을 예고한 바 있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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