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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위메이드트리 합병’ 위메이드↑, ‘가격부담 상승’ 넵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0.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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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5.08%(21,100원) 상승한 16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477주, 101,44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4,02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위메이드는 전일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사업을 전문으로 맡았던 위메이드트리의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공격적 행보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0.93%(200원) 하락한 2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19주, 1,00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94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까지 보합세를 유지하다고 약세로 마감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이 MS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사업적 호재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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