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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종합 한류행사 ‘2021 온:한류축제’ 개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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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하는 ‘2021 K-박람회’의 일환으로 ‘2021 온:한류축제(ON:Hallyu Festival)’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온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라는 의미로 ‘온:한류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 한류의 산업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 ‘온:한류축제’는 ‘Unite ON: Live Concert’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오는 11월 6일 19시부터 스브스케이팝(SBS KPOP) 유튜브와 틱톡, 네이버 나우(NOW)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영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실시간 자막도 지원한다.

이날 공연에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있지(ITZY)’, ‘더보이즈(THE BOYZ)’, ‘샤이니 키(Key)’, ‘현아&던(HyunA&DAWN)’, ‘뱀뱀(BamBam)’, ‘피원하모니(P1Harmony)’,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마미손(Mommy Son)’, ‘원슈타인(Wonstein)’, ‘설(SURL)’ 등 정상급 K팝 아티스트 총 11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버츄얼 휴먼(가상 인물)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소통대사인 ‘루이(Rui)’도 출연하며 AR(증강현실), 볼류메트릭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그랜드볼룸에는 실제 체험이 가능한 실감콘텐츠 기획전과 함께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연관 산업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K-박람회’ 오프라인 전시관도 마련된다.
코로나19로 해외 신규 바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기업을 위해서는 B2B 화상 수출상담회가 준비되어 있다. 국내 총 76개 사가 참여해 10개국 1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상품 판매, 공동제작 등 협력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1월 중 열리는 ‘인도네시아/베트남 K-콘텐츠 엑스포’, ‘방송콘텐츠 온라인 인도 마켓 & 쇼케이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장삼각국제문화산업박람회’ 등 행사와도 연계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온:한류축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온라인 K팝 공연부터 오프라인 전시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합행사로 준비했다”며,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과 신한류 열풍이 K-푸드, 뷰티 등 연관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K-박람회’ 오프라인 전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kexpo.kr)에서 사전등록하면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까지 관람 가능하다. ‘온:한류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한류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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