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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출시 임박’ 넷게임즈↑, ‘기관·외국인 이탈’ 베스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03 16:27
  • 수정 2021.1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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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4.61%(3,900원) 상승한 1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61주, 45,29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48,711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신작 출시 임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넷게임즈의 신작 ‘블루 아카이브’가 11월 9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게임은 최근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베스파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7.59%(900원) 하락한 10,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99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주, 10,097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베스파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면서 당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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