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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5, 누적 판매량 ‘1억 5천5백만’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1.11.04 14:03
  • 수정 2021.11.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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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당사의 실적 발표 현장에서 GTA 시리즈의 누적 판매수와 NBA 2K 소식 등을 전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지난 11월 3일(현지시간) GTA 5의 판매량을 공개했다. 테이크투가 이날 공개한 GTA 5의 누적 판매량은 1억 5천5백만 부였다.

해당 누적 판매량은 테이크투가 지난 8월 공개한 수치에서 5백만 부 늘어난 숫자로 시리즈 전체 판매량은 3억 5천5백만 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GTA 5의 판매량이 내년에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자회사 락스타게임즈가 오는 2022년 3월 GTA 5의 PS5와 엑스박스 X 출시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GTA 5의 콘솔 기존 출시 예정 시점은 금년 11월이었으나 락스타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그래픽 변경과 차량 성능 개선 등의 이유로 발매를 연기했다. 
GTA 5 이외에도 GTA 온라인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정식 발매될 전망이다. GTA 온라인은 PS 플러스 이용자들에게 발매 후 3개월간 무료체험 기간을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실적 발표 현장에서 GTA 외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게임은 레드 데드 리뎀션 2였다. 레드 데드 리뎀션의 경우 지난 분기 3천9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당 게임의 누적 판매수는 6천2백만 개였다. 이는 전작의 판매량인 2천9백만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였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또 다른 자회사인 2K는 당사의 프랜차이즈 게임 NBA 2K22와 관련한 정보를 발표했다. 지난 9월 발매된 NBA 2K22의 경우 해당 게임의 발매 첫 달에 테이크투의 전체 게임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공개된 NBA 2K22의 누적 판매량은 5백만 부였다.

한편 테이크투는 이날 현장에서 마블 미드나잇 선즈의 발매 연기 소식을 전했다. 테이크투는 연기 사유에 대해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발매 시점을 오는 2022년 후반기로 언급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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