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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NFT.NYC서 강연 … 국내 유일 프로젝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1.11.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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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NFT(대체불가 토큰) 콘퍼런스 ‘NFT.NYC’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가운데,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이 한국 프로젝트로는 유일하게 강연을 진행했다.
 

▲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 (제공=플레이댑)
▲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 (제공=플레이댑)

플레이댑 정상원 사업총괄은 현지 시간 4일 오후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엑시 인피니티’ 강연에 이어 ‘Interoperability in number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아이템의 상호 운용성과 P2E 모델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제 서비스 경험을 통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괄은 “2019년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를 통해 NFT 아이템의 상호 운용성을 증명했다면, 전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은 P2E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7일 오픈한 ‘신과함께’의 경우 플레이댑의 P2E 모델을 접목한 서버 오픈 이후 동남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만 수만 명의 신규 이용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P2E 서버 출시일로부터 약 8일이 지난 현재, 전월 대비 DAU(일일 활성 이용자수)는 1,507%, 인게임 매출은 2,239% 상승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상원 사업총괄은 “‘신과함께’가 보여준 성공 지표를 통해 제3의 게임 개발사들이 플레이댑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플레이댑이 제공하는 SDK와 P2E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정통 게임 환경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댑은 플레이댑 타운 NFT를 스테이킹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일 5플라(PLA, 플레이댑 토큰)을 증정하며, 주간 단위로 PvP 토너먼트 순위에 따라 최대 5,000플라를 리워드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P2E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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