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 성남 커넥트 세미나가 지난 10월 28일 성료했다.
 

2021 성남 커넥트 세미나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ERDC(e스포츠 연구개발원)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e스포츠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젠지 e스포츠’ 소속의 이승용 이사, ‘PS Analytics e스포츠’ AI 빅데이터 박정운 대표가 현재 e스포츠산업의 성장현황과 글로벌 트렌드 형성, 팬데믹 이후 e스포츠 대회의 규모와 개최 수, 향후 e스포츠 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크쇼는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구마태 실장의 진행을 통해 게임 전문 기자 ‘경향 게임스’ 윤아름 팀장, ‘포모스’ 박상진 팀장과 e스포츠 감독 강현종 감독이 패널로 참석해 미래 주목할 만한 e스포츠 직업에 대한 내용으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의 주된 내용은 e스포츠 산업과 글로벌 인재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패널들은 e스포츠 산업은 왜 글로벌 인재가 필요한지 또한 무엇이 글로벌 e스포츠 인재를 만드는지 등에 대해 논했다. 
공통된 의견은 e스포츠 산업은 매년 큰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가장 오래된 e스포츠 전문 방송사였던 MBC 게임사가 지난 2013년 폐국한 이후 CJ ENM 소속의 OGN은 사업을 대폭으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어 e스포츠 지원 방송사 플랫폼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란 입장이었다. 

이번 2021 성남 커넥트 세미나는 글로벌 e스포츠 트렌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전문인력이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으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Q&A도 실시했다. 2021 성남 커넥트 세미나의 영상은 유튜브 성남 커넥트 세미나 채널을 통해 재시청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유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