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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즐거운 이야기로 가득,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정보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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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PD, 아트 디렉터 순으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게임을 소개한 ‘블루 아카이브’가, 새로운 정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넥슨은 5일 넷게임즈의 양주영 시나리오 팀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 스토리 전개, 각종 설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넥슨 제공

우선, ‘블루 아카이브’는 청춘 학원물로 밝고 유쾌한 이야기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며 부담 없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가운데. 완결성을 통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양주영 시나리오팀장은 “게임의 시나리오는 엔터테인먼트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전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은 파스텔 톤의 청량함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가 아닌 밝고 즐거운 시나리오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만의 게임성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트위터 이용자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이뤄진 이번 인터뷰에서는, 캐릭터들의 머리 위에 나타나는 링 ‘헤일로’의 정체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양주영 팀장은 이들의 정체를 공개하는 대신,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와 힌트들을 통해 정답을 찾아 나서는 재미를 강조했다.
세계관 설정에 대한 물음에도 답변이 이어졌다. 이용자들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 ‘선생님’이며 완성된 어른으로서 존재하며, 어떠한 어른인지를 이용자 스스로가 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학원도시 ‘키보토스’가 스토리의 주된 무대가 되며, 도시의 크기 역시 스토리를진행하며 추론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양주영 시나리오팀장은 “재미라는 게임의 본질에 충실하게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를 구성했다”라며 “밝고 즐겁고 유쾌한 ‘블루 아카이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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