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는 5일 ‘로스트아크’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한 사회공헌 캠페인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 원은 모험가와 개발진 일동의 이름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로스트아크 사랑의 기부금’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게임 내에서 진행된 사회공헌 캠페인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이용자들은 게임 내 각종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모은 특별 포인트를 사용, 포인트 사용에 따라 기부 포인트가 별도 적립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행복의 나무에 열매가 맺히며, 모든 열매가 열려 기부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총 20개의 열매를 목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 29일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방학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굿네이버스는 이를 위해 건강한 식단 제공, 학습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정기적인 가정방문,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맞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RPG는 현재 진행 중인 오뚜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도 새로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마하라카 행복의 나무 캠페인은 ‘모든 아이들의 방학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큰 전제로부터 출발했다. 이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방학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모든 모험가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로스트아크의 행보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