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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AAA급 기대작 ‘P의 거짓’, 인게임 플레이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11.09 11:05
  • 수정 2021.1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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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장르 신작 ‘P의 거짓’이 인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은 독특한 콘셉트와 분위기,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 등으로 국산 AAA급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게임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사진=네오위즈 제공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주인공의 각종 액션, 게임 속 주 무대가 될 도시 ‘크라트’의 풍경, 음울한 분위기 등이 다양하게 표현됐다.
우선, 액션 부문에서는 도검, 둔기, 도끼 등을 사용하는 각종 전투 모션들이 소개됐다. 또한, 주인공의 한쪽 팔을 개조해 각종 액션을 수행한다는 기믹에 따라 칼을 벼리는 모션, 화염방사, 로프 액션, 광범위 공격 등 다양하게 나뉘는 활용도에 대한 소개도 일부 이뤄졌다.
 

도시 ‘크라트’에서는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 역시 각양각색의 형태를 갖춘 인형들이 다수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필드 전반이 어둡고 황폐한 비주얼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외에도 보스 몬스터로 추정되는 거대한 인형과의 조우의 경우, 특정 제한된 공간 내애서 이뤄지는 보스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P의 거짓’은 콘솔 및 PC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네오위즈의 액션게임 신작이다. 개발에는 ‘로스트아크’의 전투를 총괄했던 최지원 메인 디렉터, ‘킹덤 언더 파이어’, ‘블레스 언리쉬드’ 등을 담당했던 노창규 아트 디렉터 등이 주요 개발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11월 19일 지스타 컨퍼런스 무대를 통해 ‘P의 거짓’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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