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을 비롯해 ‘리그 오브 레전드’, ‘펜타스톰’ 아시안게임 버전, EA ‘피파(FIFA)’, ‘도타2’, ‘하스스톤’, ‘스트리트 파이터5’, ‘몽삼국2’ 등 총 8개의 게임을 선정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018년 펍지 스튜디오와 텐센트의 공동개발로 출시, 현재까지 전세계 다운로드 10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글로벌 e스포츠를 진행해왔고, 14개의 새로운 리그와 1,500만 달러 규모의 총상금 등 모바일 e스포츠 종목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아시안게임 버전을 새롭게 개발하고 선보인다. 전세계 선수와 팬들은 해당 버전을 먼저 즐기고 연습할 수 있다. 인도 지역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아시안게임 버전을 진행할 수 있다. 출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크래프톤 이민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략마케팅실장은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기쁘다”며 “아시안게임을 위한 새로운 버전을 통해 글로벌의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