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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한 롤드컵, ‘승부의 신’ 최후 생존자마저 ‘탈락’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11.09 16:12
  • 수정 2021.11.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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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지난 11월 6일 종료됐다. 대다수 팬과 전문가들이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우세를 점쳤지만, 승부는 접전 끝에 EDG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담원의 우승을 예상한 최후의 생존자가 탈락하면서 올해 ‘승부의 신’ 만점자는 나오지 않게 됐다. 
 

출처=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이번 롤드컵은 조별 스테이지서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중국 최강팀 중 하나로 평가받던 FPX는 북미 C9에게 밀리면서 A조 최하위로 탈락의 고배를 들어야 했다. 이외에도 예상치 못한 업셋이 발생하면서, 600만 명이 넘게 참여한 ‘승부의 신’은 조별 스테이지 종료 후 단 48명만 살아남게 됐다.

8강 및 4강전을 거치면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도 결승전 승부 예측에는 실패했다. 최후의 생존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디펜딩 챔피언 담원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팀은 EDG였다. 

한편, 이번 결승전 결과 ‘승부의 신’ 이벤트는 지난 2018년 롤드컵에 이어 3년 만에 만점자 배출에 실패하게 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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